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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집중호우 이재민에 1,000만원 기부”…꾸준한 선행으로 재난 극복 힘 보태
사회

“이승윤, 집중호우 이재민에 1,000만원 기부”…꾸준한 선행으로 재난 극복 힘 보태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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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승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며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7월 18일, 이승윤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승윤은 현재 희망브리지 희망대사이자 고액 기부자 모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이번 기부를 포함해 희망브리지에 총 1억 3,300만원을 후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협회 관계자는 “이승윤 씨는 강원 산불,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 왔다”고 설명했다.

출처: 희망브리지
출처: 희망브리지

이승윤은 “피해 이웃들이 다시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힘을 보탰다”며 “더 큰 피해 없이 이 상황이 잘 지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 일각에서는 연예인의 사회 공헌 활동이 국민적 연대 의식을 높이고, 재난 극복에 힘을 더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재난·재해 현장마다 반복되는 선행에도 불구하고, 기부와 후원 시스템의 장기적 안정성, 피해자 지원의 즉시성과 투명성 확보 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기부금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임시주거 지원, 생계 안정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인 이승윤은 2006년 KBS 개그맨 공채 21기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타락토비’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다. 꾸준한 선행은 연예인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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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희망브리지#집중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