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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완전체 합류”…현역가왕2 전국 야외투어, 전주에서 드디어 TOP7→팬심 폭발 예고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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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햇살 아래, 무대는 전주에서 특별한 설렘으로 물들었다. 현역가왕2에 김준수가 합류해 완전체 TOP7이 처음으로 야외 공연장을 채운 순간, 관객들은 자리만으로 벌써 벅찬 환호를 감추지 못했다. 꿈처럼 펼쳐진 무대 위,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서로를 보듬고 풍성하게 어우러지며 음악의 진심이 전해졌다.
현역가왕2 전국 투어는 서울 콘서트로 시작돼 점차 도시를 옮기며 그 열기를 이어왔다. 특히 김준수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주 공연에는 기대와 설렘이 한층 고조됐다. TOP7에 속한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일곱 명이 모두 참석하게 돼 현역가왕2를 오랫동안 응원해온 팬들은 진한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예고했다.

지난 서울 잠실 공연은 약 2만 명의 관객이 모여 전국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당시 김준수의 부재는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후 부산 공연부터 TOP7이 차례차례 무대에 오르면서 각 도시마다 색다른 이야기와 감정이 더해졌다. 장르를 넘나드는 특별 무대, 팬들과의 교감, 그리고 야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숨결은 전주 공연만의 또 다른 기적으로 다가온다.
오는 24일과 25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 공연장에서 새로운 감동과 엄청난 환호가 이어질 예정이며, 이어 대전, 안양, 고양, 인천, 광주, 울산, 수원 순으로 현역가왕2 전국 투어는 계속된다. 특히 TOP7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각 지역의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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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김준수#top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