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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광주 미각 스캔들”…장우영 출격, 김부각→디저트카페 향연 궁금증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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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기대가 모여든 ‘놀라운 토요일’은 장우영, 전소미, 임우일이 광주 1913송정역시장 미식의 지도를 다시 그리며 생기를 불어넣었다. 광주 송정동의 오래된 골목을 따라 펼쳐진 맛집의 풍경 속에는 세 사람의 진솔한 맛 탐험과 설렘이 어우러졌다. 방송 초반은 웃음 가득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시장의 익숙함과 특별함이 한 겹씩 깊어져,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렸다.
특히 광주 송정역 역사를 품은 1913시장 일대는 김부각과 미숫가루의 유혹으로 출연진의 감탄이 쏟아졌다. 김부각 특유의 바삭함과 짭짤한 풍미, 차가운 미숫가루 한잔의 포근함이 ‘놀라운 토요일’만의 감성으로 그려졌다. 차 한잔과 어우러지는 수제 식혜, 핸드드립 커피 그리고 생강칩까지, 아기자기한 디저트카페를 통째로 옮겨온 듯한 생생한 경험이 방송을 타고 전해졌다.

과거 ‘2TV생생정보’, ‘수요미식회’ 등에서도 호평받은 이 집의 김부각은 이미 몇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시장을 유쾌하게 누비는 장우영, 전소미, 임우일의 따뜻함이 더해지며 이번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이전과는 또 다른 정감과 반전에 시청자가 빠져들었다.
시장 먹거리와 음악 퀴즈가 만나는 음악 예능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시청자 곁에 머문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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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요일#장우영#1913송정역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