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날 주가 2.48% 하락”…코스닥 약세 속 6,680원 거래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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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의 주가가 11월 18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2.48% 내린 6,680원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하락은 코스닥 동일 업종 등락률인 -1.75%보다 더 큰 폭으로 나타났다.

 

장 초반 다날의 시가는 6,710원에 형성됐으며, 고가는 전일 종가와 같은 6,850원을 기록했다. 장중 저가는 6,655원까지 내려가며, 처음부터 195원 범위 내에서 주가 변동이 이어졌다. 오전 기준 현재 주가는 전일 종가 6,850원에 비해 170원 낮은 6,6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출처=다날
출처=다날

코스닥 시장 내 다날의 시가총액은 4,989억 원으로 172위에 올랐다. 이 시간까지 거래된 주식수는 261,021주, 거래대금은 17억 5,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소진율은 9.36%로 나타났다.

 

시장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 전체의 약세 흐름 속에서 개별 종목들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을 지목한다. 다날 역시 단기적으로 업종 내 부진과 매도 우위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국내 증시와 코스닥 지수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대내외 금리 환경, 환율 변동 등 영향으로 전반적인 조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향후 다날을 포함한 중소형 성장주의 주가 흐름은 시장 유동성 회복 여부와 업황 개선 기대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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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코스닥#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