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물산 1.92% 상승”…코스피 강세에 장중 212,000원 돌파
이예림 기자
입력
삼성물산 주가가 10월 21일 오전 9시 19분 기준 212,00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1.92% 오르는 상승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날 209,0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한때 207,500원까지 하락했으나 213,000원의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난 종가 208,000원보다 4,000원 오른 수치다.
거래량은 29,806주, 거래대금은 62억 6,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의 시가총액은 36조 350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시총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8.57배로, 동일업종 평균인 11.78배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배당수익률은 1.23%로 집계됐다.

외국인 소진율은 28.58%, 상장주식수는 1억 6,997만 6,544주다. 동일업종 역시 1.86%의 등락률로 전반적인 시장 투자심리가 개선됐음을 보여줬다.
증권업계는 이날 코스피 주요 종목 전반에 긍정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삼성물산 등 대형주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글로벌 증시의 온건한 흐름, 국내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 등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진단했다.
당분간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수급 개선 기대감이 이어질지, 다음 주 국내외 시장 변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예림 기자
밴드
URL복사
#삼성물산#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