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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조영남 결혼식 현장 전격 공개”…한지민 진심 축사→눈물과 환호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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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조영남 결혼식 현장 전격 공개”…한지민 진심 축사→눈물과 환호 교차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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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화제의 중심에 선 부부는 바로 배우 겸 작가 정은혜와 남편 조영남이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알려진 정은혜가 8살 연상 연하 남편 조영남과 5월에 결혼한 뒷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두 사람은 양평의 천사의 집에서 처음 만나 서로의 아픔과 행복을 껴안으며 가까워졌고, 첫 만남부터 담백하게 손을 잡고 시작된 인연이 사랑으로 번지며 결실을 맺었다. 조영남은 결혼을 먼저 청했고, 정은혜는 함께 하며 안정과 행복을 찾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서로 다투지 않고 언제나 웃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는 솔직한 고백은 스튜디오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정은혜의 부모 역시 진심을 전했다. 어머니는 결혼이라는 선택 앞에서 고민이 컸음을 언급했고,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이 보여주는 밝고 순수한 연애에 안도와 기쁨을 느꼈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딸 인생에 평범한 사랑이 없을까 걱정했지만, 두 사람이 꽁냥거리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딸의 권리이자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결혼식에는 한지민, 김우빈, 이정은, 김기리, 전영록, 노희경 작가 등이 참석해 하객으로 자리를 빛냈다. 한지민은 “꿈꾸던 날이 현실이 돼 가슴이 벅차고 무엇보다 어머님께 감사하다”고 울컥했고, 김우빈은 “순수한 사랑 앞에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이정은 역시 “아름다운 세상이 두 사람 속에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부드럽게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의 사랑이 담긴 진실한 순간, 그 안에서 울고 웃는 가족과 친구, 셀럽들의 헌사가 쏟아졌다. 한지민의 감동 축사와 여러 동료들의 마음 깊은 축복은 결혼식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물들였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며, 정은혜와 조영남 부부의 새로운 삶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감동을 지속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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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동상이몽2#조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