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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일상 속 눈부신 온기”…‘가와이’ 영상, 팬심 흔들→새로운 설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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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일상 속 눈부신 온기”…‘가와이’ 영상, 팬심 흔들→새로운 설렘의 시작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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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식탁을 둘러싼 르세라핌의 모습이 영상 속에서 선명히 빛났다. ‘가와이’의 선율과 나란히, 무대 바깥의 멤버들은 소박한 생활의 순간들을 찬찬히 드러냈다. 공연장의 짙은 조명 대신 자연광 아래 얼굴을 맞대고, 해변가를 나란히 걷는 풍경에서 마음은 점차 더 깊은 온기로 물들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일본 투어 도시 곳곳에서 포착한 르세라핌의 일상과 무대 뒤 풍경들을 담았다. 나고야, 오사카 등 4개 도시, 그리고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까지, 멤버들은 총 9회의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팬들이 보내는 환호와 멤버들이 손을 흔드는 모습, 공연을 준비하며 함께 웃음 짓는 장면에선 아티스트와 팬의 거리가 한 뼘 더 가까워진 듯했다.

“르세라핌, 일상 속 따스한 미소로→‘가와이’ 영상 속 팬심 사로잡았다”
“르세라핌, 일상 속 따스한 미소로→‘가와이’ 영상 속 팬심 사로잡았다”

르세라핌은 그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안무로 대중의 기억 속에 남았다. 하지만 영상에서 비친 멤버들은 평범한 청춘처럼 투명한 표정과 내추럴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무대 뒤편, 서로 농담을 주고받고 다정하게 소통하는 순간들이 이어지며 팬들은 르세라핌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는 기쁨에 빠져들었다.

 

특히 이번 일본 투어의 마지막 무대였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룹의 현지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무대가 설치된 뒤 생긴 남은 좌석과 시야 제한석까지 모두 개방될 만큼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각지에서 모인 관객들은 멤버들과 노래를 따라 부르며 진한 감동을 누렸다.

 

‘가와이’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르세라핌의 일상적인 모습에 감동을 전하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수많은 이들은 “평범함 속 특별함이 느껴진다”, “무대 위와 다른 따스함에 반한다”라는 후기를 남기며 멤버들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했다. 무엇보다 무대 밖에서 빛난 르세라핌의 진솔함이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이처럼 팬들과 한층 가까워진 르세라핌의 면모는 향후 펼쳐질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뜨겁게 하고 있다. 19일부터는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이라는 이름으로 아시아 무대를 다시 누빌 계획이며, 오는 9월에는 데뷔 이후 첫 북미 콘서트로 또 한 번의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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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가와이#사이타마슈퍼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