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성엔지니어링 장중 31,700원”…PER 16.59배, 코스닥 시총 48위 기록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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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가 10월 16일 오전 장중 31,700원을 기록하며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 기준 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종가(31,800원) 대비 100원 하락한 3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31,50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고가는 31,900원, 저가는 31,250원까지 등락하며 650원의 변동폭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까지 집계된 거래량은 10만8,581주, 거래대금은 34억 2,800만 원이다.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1조 5,008억 원으로 48위에 올라 있다.  

출처: 주성엔지니어링
출처: 주성엔지니어링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6.59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15.79배를 상회한다. 시장 전체적으로 동일업종 지수는 2.07%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소진율은 16.52%이며, 배당수익률은 0.91%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코스닥 시장 내 반도체 및 전자장비 관련 종목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 물량에 따라 단기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시장 전반의 PER 상승에도 불구하고 개별 종목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등 개별 상장사의 주가 흐름은 향후 3분기 실적 발표, 유동성 환경, 기술주 수급 변화 등에 따라 추가 변동성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업종의 실적 발표와 미국 연준의 정책 방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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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