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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 청소년 성장지원 확장”…한국GM, 사회공헌 강화→책임경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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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 청소년 성장지원 확장”…한국GM, 사회공헌 강화→책임경영 모색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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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가운데, 한국GM 산하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자립준비청소년 지원에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다. 자동차 산업은 이제 생산성과 기술혁신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새로운 전략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가운데 1천600만원은 청소년 5명에게 직접 장학금으로 지급됐고, 나머지 400만원은 한국GM의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여기에 한국GM 연구개발법인 임직원들이 조성한 기부금 360만원 역시 장학생들에게 함께 지원됐다. 이는 자동차 업계 내부에서 자발적 참여가 확산중임을 시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모두가 주체적으로 동참하는 쌍방향적 사회공헌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지엠한마음재단, 청소년 성장지원 확장
지엠한마음재단, 청소년 성장지원 확장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처한 환경에 상관없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내일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성아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은 "자립준비청소년의 진로 개발을 위한 지원이 자신감 고취와 주체적 미래 설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동차업계 전문가들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서 사회공헌이 필수적 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진단하며, 향후 자립준비청소년 대상 멘토링과 장학사업이 장기적 성장과 사회통합에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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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한국gm#자립준비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