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DS단석 1.7% 하락”…급격한 매도세에 오전 장중 내내 약세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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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의 주가가 7월 16일 오전 10시 56분 기준 2만7천400원으로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2만7천900원) 대비 500원(1.79%) 내린 수치다.
장 시작가는 2만8천원으로 전일보다 다소 강보합 출발했지만, 이후 장중 내내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며 한때 2만7천3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오전 10시 56분 기준 거래량은 4만5천407주, 거래대금은 약 12억4,900만 원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단기 낙폭 확대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주요 투자자층의 매도 우위가 확인되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는 반응이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함께 시장 불확실성 확대가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추가 악재가 현실화될 경우 단기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거래량 변동과 시가총액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DS단석 주가는 최근 박스권 흐름을 보였으며, 전 거래일보다 등락폭이 커지면서 단기 변동성 확대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향후 시장 반응과 대내외 이슈에 따라 추가 변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날 오후 예정된 미국 증시 개장과 글로벌 기술주 흐름 등 해외 변수에도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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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주가#매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