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켐, 장중 74,900원 1.71% 하락”…업종 평균보다 약세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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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의 주가가 15일 오전 11시 12분 기준 74,90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1.71%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엔켐은 시가 76,000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장중 76,100원까지 올랐다가 저가 73,500원까지 내렸다. 현재 가격은 전날 종가 76,200원보다 1,300원 낮은 수준이다.
이날 거래량은 89,428주, 거래대금은 66억 4,500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엔켐의 시가총액은 1조 6,304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45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4.04%를 기록하고 있다.

동일 업종 등락률이 -0.63%를 보인 데 비해, 엔켐의 주가 하락폭은 업종 평균보다 두드러졌다. 시장에서는 모멘텀 부재와 투자심리 위축 등이 단기 약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업종 전반에 하락 압력이 있지만, 개별 종목별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당분간 지수와 연동된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글로벌 증시와 연관된 변동성, 환율 변동 등이 투자심리에 미친 영향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향후 정책 및 국제 증시 변화가 국내 코스닥 시장 흐름에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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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코스닥#주가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