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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폐기흉 투병 속 말라진 체구”…극심한 시련에도 굳은 의지→건강 회복 염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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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폐기흉 투병 속 말라진 체구”…극심한 시련에도 굳은 의지→건강 회복 염원 커져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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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 원로 전유성이 폐기흉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며 또 한 번 삶의 굴곡을 마주했다. 오랜 시간 방송을 통해 유쾌한 웃음을 전했던 전유성은, 최근 체중이 크게 줄고 호흡에 어려움을 겪는 등 건강상의 시련과 마주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전했다.

 

전유성 측 관계자는 현재 의식이 뚜렷하며 자유로운 호흡이 다소 불편한 상황에서 치료와 휴식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지인과 제자들은 위독설에 놀라 병원을 찾았으나, 직접 살아있는 근황을 확인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했다. 오랜 팬들 사이에 걱정과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와 같은 소식은 전유성이 걸어온 무대와 발자취를 곱씹게 한다.

전유성
전유성

그는 오랜 방송 경력 동안 ‘유머 1번지’, ‘개그콘서트’, ‘좋은 친구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발휘해 왔다. 지난해에는 ‘꼰대희’ 유튜브 채널에 직접 출연해 건강 논란과 사망설을 직접 해명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기흉 증상으로 일상적인 호흡에도 어려움을 겪으며 꾸준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들어 전유성의 체중은 과거 70kg이 넘던 시절에 비해 상당히 줄어, 현재 58kg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불안정한 폐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76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전유성의 곧은 의지가 다시 한 번 조명을 받고 있다. 그가 병상에서 삶의 열정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이어갈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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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폐기흉#개그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