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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 품은 추억의 도시”...탁쇼4, 뜨거운 피날레→안동과 청주서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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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 품은 추억의 도시”...탁쇼4, 뜨거운 피날레→안동과 청주서 전율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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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 아래 영탁의 미소와 팬들의 함성이 한데 어우러지며 새롭게 피어올랐다. 영탁은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4’의 마지막 무대를 안동과 청주로 확정하며, 아련한 추억을 담은 도시에서 20년의 시간을 팬들과 함께 나누게 됐다. 무대 위에서 영탁과 팬클럽 ‘영탁앤블루스’는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냈다.

 

탁쇼4는 오프닝부터 대형 트로피 무대, 화려한 폭죽과 레이저, 꽃가루 등 시상식을 연상케 하는 시각적 연출로 공연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미스터트롯’에서 처음 선보였던 ‘사내’ 공연부터 ‘폼미쳤다’, ‘주시고’,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슈퍼슈퍼’까지 대표곡이 이어지는 셋리스트에 관객들은 열광하며 함성으로 화답했다.

출처=㈜에스이십칠
출처=㈜에스이십칠

이번 피날레 공연이 열리는 안동과 청주는 영탁에게 특별한 추억이 깃든 지역이기에, 팬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의미가 더해진다. 팬들은 영탁의 변함없는 에너지와 진심 어린 무대 매너에 깊이 감동했고, 영탁 역시 팬들의 함성에 가슴 벅찬 표정으로 무대를 채웠다. 그동안의 여정 속에서 음악의 힘과 팬클럽 ‘영탁앤블루스’와 나눈 교감은 공연장을 훈훈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앞서 영탁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전주, 대구, 인천 등 다양한 도시를 거치며, 각 지역의 팬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다가올 10월 25일과 26일 안동 안동실내체육관, 11월 8일과 9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탁쇼4’의 마지막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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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탁쇼4#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