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흐르는 현장”…이찬원, 스타들이 뽑은 행복의 아이콘→숨은 복덩이 궁금증 증폭
밝은 에너지와 선한 기운이 방송가 전반에 번지고 있다. 최근 네티즌들이 이찬원, 장원영, 유재석을 ‘운이 좋아서 곁에 있으면 콩고물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스타’로 꼽으며 SNS와 커뮤니티에서 따뜻한 호기심이 일었다. 트로트와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는 이찬원은 뛰어난 노래 실력은 물론, 자연스럽고 유쾌한 입담으로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찬원은 지난해 연예대상 수상에 이어 ‘톡파원 25시’, ‘불후의 명곡’, ‘편스토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존재감과 친근함을 모두 선보였다. 3,000명이 넘는 표를 받으며 1위에 오른 그는 "운도 실력의 일부"라는 말을 현실로 보여주듯 등장만으로 현장 분위기를 바꾸는 스타로 통한다. 그를 곁에 둔다면 그 밝은 기류가 시청자에게까지 전달될 것이라는 설렘이 온라인을 물들였다.

이어 아이브의 막내 장원영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무기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원영적 사고’, ‘럭키비키’ 등 수많은 유행어를 낳았다. 그의 명랑한 태도와 엉뚱한 재치, 그리고 “실력도 필요하지만 운도 따라야 한다”는 솔직한 언급이 행운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며, 젊은 세대에게 독보적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위는 변함없는 국민 MC 유재석이 차지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그는 겸손한 리더십과 따뜻한 배려로 예능계의 상징이 됐다. 유재석은 한 프로그램에서 사주를 봤을 때 “운이 좋다”는 말을 들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많은 동료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그의 모습은 여전히 굳건한 믿음을 심어준다.
방시혁, 아이유, 방탄소년단 등 음악부터 예능, 제작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이 뒤를 이으며 이번 투표의 화제성을 더했다. 단순한 인기 투표를 넘어, 각 인물이 전하는 ‘행운’과 ‘복’의 메시지가 대중의 공감대를 자아내고 있다.
유쾌한 순간과 소박한 희망이 어우러진 엔터테인먼트 식탁 위, 이찬원을 비롯한 복덩이 스타들의 활약은 당분간 예능계를 따뜻하게 수놓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