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녹스첨단소재 1% 상승”…동일업종 대비 저PER에 장중 강세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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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가 9월 12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 기준, 이녹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1.03% 상승한 24,45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 종가 24,200원보다 250원 오른 수치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이날 24,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24,800원까지 올랐고, 최저가는 24,250원을 기록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까지 집계된 거래량은 8만5,916주, 거래대금은 21억600만 원으로 활발한 매매가 이뤄졌다.

기업의 시가총액은 4,936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167위에 해당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7.09배로 동일업종 평균치인 139.40배에 한참 못 미친다. 배당수익률은 1.43%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 비중을 나타내는 외국인 소진율은 11.53%였다. 이날 코스닥 내 동일업종 등락률은 0.97%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PER이 업종 평균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라 추가적인 평가재조정 기대도 남아 있다"면서도, "단기 변동성에 유의하면서 기업의 펀더멘털을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내 저PER 종목에 대한 저평가 매수세가 유입될지, 업황 개선 여부와 맞물려 주가 등락 폭이 결정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향후 이녹스첨단소재의 주가 방향은 업종 실적 흐름과 시장 수급에 따라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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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