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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로 쏠쏠하게”…OK캐쉬백 오퀴즈, 출석부터 퀴즈까지 리워드 확장
경제

“앱테크로 쏠쏠하게”…OK캐쉬백 오퀴즈, 출석부터 퀴즈까지 리워드 확장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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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AppTech) 시장이 출석 체크, 설문조사,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되며 생활 속 소소한 수익 창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9월 24일 OK캐쉬백 오퀴즈에서는 출제된 문제의 정답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OK캐쉬백은 이날 오전 11시 오퀴즈를 통해 “대한민국 1위 안티에이징 브랜드 AHC, 9월 24일(수) 오전 10시 한가위 빅세일 맞이 75% 할인 라이브”라는 문제를 출제했다. 정답은 ‘베스트셀러’로, 소비자는 AHC의 대표 상품을 퀴즈로 맞혀 추가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문제로는 “[정관장] 홍삼보력 (50ml×20포) 매일 오전 ○○시 오픈”이 출제됐고, 정답은 ‘10’으로 안내됐다.

이처럼 OK캐쉬백 오퀴즈는 해당 시간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히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구조로, 적립된 포인트는 쇼핑이나 각종 서비스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앱테크가 금융·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해 진화하는 가운데, 아이템 구매, 라이브 방송 연계, 단순 미션 참여까지 리워드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업계는 “앱테크는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고 참여율이 높다”며 “특히 소비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구조가 확산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확장되는 앱테크 트렌드에 대해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미션이 늘어나면서, 앱 내 체류시간을 늘리고 플랫폼 활성화에도 도움을주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수집되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나 과도한 광고 노출 등 부작용에 대한 관리 필요성도 제기된다.

 

현재 금융권·유통업계 등은 앱테크 리워드 모형과 연계한 신규 혜택을 잇달아 선보이며, 플랫폼 생태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도 데이터 경제 활성화, 디지털 금융 혁신 기조 속에 관련 정책과 이용자 보호 장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최근 앱테크 시장은 단순 출석·리워드에서 탈피해, 실용적 혜택과 프리미엄 상품 참여 열기가 맞물리며 파급력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플랫폼 차별화와 이용자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고 짚는다.

 

시장에서는 플랫폼별 리워드 강화, 개인정보 보호 체계 정비 등 향후 앱테크 재테크 모델의 진화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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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캐쉬백#오퀴즈#앱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