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장중 291,000원 소폭 강세”…외국인 소진율 35.78% 지속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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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가 11월 3일 장중 291,000원까지 오르며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같은 날 오전 9시 32분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일 종가 대비 1,000원(0.34%) 오른 29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시가는 297,500원에서 시작했으며, 저가는 288,500원, 고가는 298,000원으로 변동폭은 9,500원에 달했다.

 

누적 거래량은 52만 9,421주, 거래대금은 1,549억 8,500만 원을 상회했다.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59조 6,869억 원으로 코스피에서 6위를 기록했다. 이날 현대차의 PER(주가수익비율)은 6.85배로, 동일업종 평균 5.42배를 넘어섰다. 배당수익률은 4.12%로 집계됐으며,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35.78%로 나타났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동일업종 등락률이 -0.45%를 기록한 반면 현대차는 강세를 유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PER 등 밸류에이션 지표가 경쟁사들보다 다소 높게 형성돼 있지만, 시가총액 순위와 외국인 비율에서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현대차의 수익성 지표 및 기초 체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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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네이버페이증권#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