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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대한민국, 삶의 땀방울 흐르는 새벽”…김규상, 올인원 여행 속 청춘의 여름→힐링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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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대한민국, 삶의 땀방울 흐르는 새벽”…김규상, 올인원 여행 속 청춘의 여름→힐링 소환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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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아침, 첫 햇살을 맞는 양식장의 고요함과 김규상의 분투는 ‘굿모닝 대한민국’이 전하는 시원한 여운의 시작이다. 현장의 노동은 때로 지친 몸을 흔들고, 삶의 구석구석을 밝히는 직업인의 땀방울 속에 청춘의 고요한 용기와 따스함이 묻어난다. 올인원 여행의 해방감과 매일 반복된 건강의 사수, 그리고 생활 속 기후 실천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잔잔한 공감과 함께 시청자 곁을 찾았다.

 

경기도 귀어 5년차 김규상은 아내와 함께 새벽마다 새우 양식장에 들어서, 한 마리 한 마리에 온 마음을 다한다. 붉은빛이 번지는 새벽 공기, 먹이 주기와 청소, 어망 손질이 이어진다. 새우의 생명력과 김규상의 청년기 열정이 한 장면에 포개지고, 작은 생물을 돌보는 굵은 손끝에는 고단함 대신 꿈을 일구는 에너지가 맺혀 있다.

“새벽 새우 양식부터 올인원 섬 여행까지”…굿모닝 대한민국, 땀과 삶의 현장→여름의 힐링 제안 / KBS
“새벽 새우 양식부터 올인원 섬 여행까지”…굿모닝 대한민국, 땀과 삶의 현장→여름의 힐링 제안 / KBS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진 탄소중립 리워드 앱 소개는, 기후행동의 가치를 일상의 소소한 선택 속에서 보여준다. 무려 144만 명이 동참한 이 제도는 걷기, 자전거 타기, 텀블러 사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포인트가 적립되고, 경기도민에게는 지역화폐로 환급된다는 점에서 실질적 보상까지 챙긴다.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의 힘이 되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지혜가 새로운 아침을 연다.

 

한편, ‘굿모닝 잡스타’의 주인공은 하루 14시간 넘게 6~7채의 건물 청소를 맡으며, 새벽 3시 반부터 착실히 자신의 경로를 시작한다. 냄새 빼기와 입주 청소의 꿀팁을 연구하며, 일상 구석구석을 빛내는 손길은 반복된 노동 너머 특별한 자부심을 전한다. 순환하는 일상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노동의 숭고함이 시청자에게 전해진다.

 

‘황금같은 여행검증’ 코너의 푸르른 소이작도는 올인원으로 준비된 여름여행을 그린다. 인천항을 떠나 바다 건너 두 시간이면 펼쳐지는 섬마을 풍경, 펜션별 제철 밥상과 해물 파티, 직접 잡은 해산물로 가득한 저녁과 푸짐한 꽃게탕 아침이 더해진다. 별다른 준비 없이 떠날 수 있는 자유, 투어와 낚시, 해변 산책 등 완벽하게 채워지는 힐링의 시간들이 무심히 흘러가며, 섬의 바람과 저무는 해가 여행의 아늑함을 더한다.

 

마지막 ‘집중탐구 내몸튼튼 플러스’에서는 간건강의 중심에 있는 알부민과 그 결핍이 야기하는 건강 신호에 주목한다. 끝없는 피로, 이유 없는 부종 속에 잠재된 간질환의 위험이 설명되고, 영양소 전달과 노폐물 배출을 책임지는 알부민의 역할이 조명된다. 건강을 돌보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작은 관찰이, 무더운 여름 일상에 슬기로운 지침으로 남는다.

 

진심을 다한 노동, 자연 안의 휴식, 미래 위한 실천과 건강관리까지 꾹꾹 눌러 담긴 8월의 ‘굿모닝 대한민국’은 매일 아침 누구에게나 일상의 희망가를 건넨다. 땀과 미소, 작은 변화의 용기와 여름의 선물이 스크린을 통해 온전히 전해진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남긴다. 8월 15일 KBS 2TV를 통해 굿모닝 대한민국의 여름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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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대한민국#김규상#소이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