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로 재테크 변화”…캐시워크, 디지털 시대 맞춤 돈버는 퀴즈 인기
최근 디지털 기술에 힘입어 앱테크(앱+재테크)가 새로운 포인트 적립 및 소비 형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9월 24일 기준,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등 대표 앱테크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민의 일상에서 재테크 방식이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이날 오후 2시에도 이용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문제풀이, 걸음 수 체크 등 일상 미션을 실천하면서 즉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구조다. 적립된 포인트는 배달쿠폰, 온라인 결제 등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전연령층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높은 접근성과 부담 없는 참여라는 구조가 앱테크의 성장 배경으로 꼽고 있다. 설문조사, 광고 시청 등 다양한 미션이 제공되면서, 소액의 리워드라도 반복을 통한 경제적 효용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번 캐시워크 퀴즈에서는 경상북도 청송에서 생산된 부사사과를 역대급 특가에 판매하는 지역 특산품 연계 프로모션이 진행돼 이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전문가들은 “앱테크 활성화가 단순 포인트 적립을 넘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등 소비 시장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한다.
한편 각 앱테크 플랫폼들은 퀴즈 방식, 리워드 형태 등 서비스를 꾸준히 개편 중이다. 일부 퀴즈의 경우 조기 마감이나 운영 정책이 달라질 수 있어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앱테크 시장은 앞으로도 광고주, 소비자, 제조업체 등 다양한 경제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앱테크 플랫폼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과 정책 변화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