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 올블랙 수트로 무대 점령”…‘Lost’ 퍼포먼스 폭발→컴백 서사의 절정 궁금증

강렬한 올블랙 수트가 루네이트의 존재감을 한층 더 빛나게 했다. 음악방송 무대 위에서 멤버들은 절제된 분위기와 깊은 눈빛, 심장 소리에 맞춰 흐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새로운 콘셉트의 변화 안에서 각 멤버가 다른 결의 카리스마를 드러낼 때, 성장하는 팀의 자화상 역시 무대 위에 선명하게 각인됐다.

루네이트는 최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LOST’의 타이틀곡 ‘Lost’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치명적이면서도 세련된 올블랙 의상으로 등장해, 다크한 섹시미와 고유의 음악적 색채가 어우러진 압도적 분위기를 완성했다. 조명이 어스름하게 드리워질 때조차 확연히 드러나는 표정 연기, 감정을 누르며 터뜨리는 완급 퍼포먼스가 강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이번 무대는 몽환적인 인트로 이후 역동적인 안무와 선명한 휘슬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댄스 분위기로 전환되며, 팀 특유의 몰입감과 성숙해진 이미지를 동시에 전했다. 루네이트는 절제와 그리움이 교차하는 눈빛 연기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매순간 응집된 서사로 무대를 장악했다. 팬들의 환호 또한 무대를 채운 열기의 일부가 됐다.

두 번째 싱글 앨범 ‘LOST’에는 ‘Lost’, ‘Bad Girl’, ‘Nauty’ 총 3곡이 수록됐다. 새 앨범은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시작해 찬란한 순간에 도달하는 여정을 서정적으로 풀어내, 루네이트만의 감각적인 세계관을 구현했다. 한편, 성숙하게 변모한 보컬과 업그레이드된 팀워크 역시 앨범 전반에 섬세하게 녹아 있다. 타이틀곡 ‘Lost’는 몽환적이면서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깊은 감정선, 존재감 넘치는 휘슬 트랙으로 사랑의 이끌림과 방황을 담아냈다.

지난 17일 첫 단독 팬미팅 ‘LUN8 Company : Project #1’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루네이트는, 이 무대를 신호탄으로 앞으로도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Lost’의 서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루네이트의 진화한 퍼포먼스와 차별화된 감성은 매주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