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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화보, 멈춘 시선에 스미는 감성”→봄날의 잔상 속 새 마음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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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화보, 멈춘 시선에 스미는 감성”→봄날의 잔상 속 새 마음이 궁금하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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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게 멈춘 공간에서 이제훈의 눈빛에 아련한 색채가 스며들었다. 잔잔한 호기심이 가득한 시선과 투명한 셔츠, 비즈가 수놓인 민트색 베스트는 봄볕에 감긴 한 송이 꽃처럼 그 자체로 완성된 화면을 만들어냈다. 깊고도 서정적인 감정의 결을 머금은 이제훈은 짙은 붉은 배경과 맑은 피부의 대비로 또 한 번 자신만의 분위기를 각인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5월의 산뜻함을 품고, 섬세한 소재와 아트 장식이 어우러진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손끝과 턱, 살짝 멈춘 표정은 일상에서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내면의 여유와 담담함을 더했다. 빈티지한 패턴과 독특한 니트, 그리고 아트적인 변주의 믹스매치는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시선으로 다가왔다.

“작고 깊은 잔상처럼”…이제훈, 멈춘 눈빛→감도 높은 봄의 여운 / 배우 이제훈 인스타그램
“작고 깊은 잔상처럼”…이제훈, 멈춘 눈빛→감도 높은 봄의 여운 / 배우 이제훈 인스타그램

특히 이제훈은 촬영 당시 숨겨진 뒷모습과 자유로운 포즈의 변주까지 직접 공개하며, 피드 한 줄에 “@ellekorea + B cut”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이 소박한 메시지엔 거창한 설명 없이도 현장 특유의 온도와 이제훈만의 감도가 자연스럽게 녹아났다. 팬들은 “감미로움이 묻어난다”, “여운이 깊다”, “봄을 다시 걷는 느낌” 등 다양한 감상으로 반응했고, 세심한 스타일링과 차분한 매력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이번 화보에서 돋보인 감도 높은 연출과 민트빛의 평온한 무드는 계절과 감정 사이, 더 깊어진 이제훈의 매력을 비로소 느끼게 만든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감성의 잔상과 함께, 팬들은 그의 다음 변신을 한껏 기대하고 있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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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화보#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