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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임신 5개월 고백”…한기주와의 소중한 일상→제이홉 따스한 축복까지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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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흘러가던 아침 식사 시간, 김수지와 한기주는 나직한 대화와 함께 식탁 위의 소소한 온기를 나누며 보는 이들에게 따뜻함을 안겼다. 김수지는 남편 한기주와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을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꾸밈없이 보여줬고, 늘 그렇듯 자상한 한기주가 곁에서 김수지의 아침을 챙기는 풍경이 잔잔하게 비쳤다.
다정한 기류 속에서 한기주는 조심스럽게 “아내가 임신 5개월 차”임을 밝혔다. 김수지는 처음으로 대중 앞에 임신 사실을 전하며 “뉴스를 진행하면서 종종 안 좋은 소식에 태교를 제대로 하지는 못했다”고 털어놔 특별한 진심을 더했다. 출산 예정일이 올해 10월 중순이라고 밝히며 두 사람만의 새로운 시작을 향한 설렘도 함께 전해졌다.

방송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수지는 제이홉에게 “최고의 태교를 선물해 줘 감사하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아기 태명은 아이브 장원영의 ‘럭키비키’에서 착안한 ‘빅희’로 지었다고 고백했으며, “큰 기쁨이란 의미”라는 설명에 제이홉 역시 진심 어린 목소리로 ‘빅희야’라고 불러 주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수지와 한기주는 지난해 1월 평생의 반려자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 모두 서로를 향한 배려와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선한 파장을 전하고 있다. 김수지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전지적 참견 시점’ 351회는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일상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나눠주고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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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전지적참견시점#한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