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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달빛 아래 미소”…폭군의 셰프, 심박수 올린 운명적 만남→로맨스 진폭 어디까지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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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미소로 첫 장면을 연 임윤아의 연지영, 그 곁에 선 이채민의 따스한 시선이 익숙한 거리를 환하게 비췄다. ‘폭군의 셰프’는 이번 9회에서 연지영과 왕 이헌이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어려운 여정과 압력솥을 향한 천 리 길을 함께한 일상의 조각들이 깊은 울림을 남겼다. 잠시 후, 자객의 그림자를 맞서며 임윤아를 감싸는 이채민의 결연한 모습은 긴장과 설렘을 한데 실어 극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압력솥을 찾기 위한 동행은 단순함을 넘어 섬세한 감정선을 교차시켰다. 전해진 사과 한마디와 길 위의 인연 속에는 서로를 향한 작은 변화가 낱낱이 스며들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과 촬영 스틸사진에서는 임윤아와 이채민이 고요한 다과상 앞에서 달콤한 대화를 나누며, 앞선 여운 위에 한 줄기 따뜻한 공기를 보탰다. 시청자들은 서로를 바라보는 두 배우의 깊어진 눈빛에 자연스레 기대를 쏟고 있다.

특별한 밤, 운영정에서 펼쳐질 월차와 어사차 향연은 연지영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것이라는 예고에 더욱 시선이 집중된다. 임윤아를 위한 작은 이벤트 속, 이채민의 섬세한 손길과 진심이 깃든 교감이 이들의 서사를 한층 특별하게 비췄다. 관계자들 역시 이번 회차를 통해 두 주인공이 펼칠 감정의 스펙트럼과 사극 로맨스의 새로운 면모에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요리 경연과 숨겨진 감정선이라는 신선한 줄거리로 관심을 모으는 ‘폭군의 셰프’ 9회는 오늘 밤 9시 10분 시청자 곁을 찾을 예정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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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폭군의셰프#이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