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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의 미국 발자취, 깊어진 울림”…톡파원25시, 광복 80주년→생생 여정 속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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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의 미국 발자취, 깊어진 울림”…톡파원25시, 광복 80주년→생생 여정 속 전율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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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에는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시간이 흐른다. JTBC ‘톡파원 25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산 안창호의 미국 시절을 따라가는 특별한 여정으로 시청자 앞에 섰다. 출연진은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가 남아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학가에 발길을 옮겼다. 그곳은 이름 없는 거리마다 남겨진 발자국에서 한국 독립 운동가의 꿈을 되새기게 하는 공간으로 변해, 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만들었다.

 

도산 안창호가 지낸 집에는 먼 타국에서 지켜낸 가족의 온기와 세월의 흔적이 겹친다. 출연진은 낯선 미국 대지를 걸으며, 오랜 세월 흐름 위로 이어져온 독립과 자유에 대해 깊이 질문했다. 대학 캠퍼스에 머문 사연과 안창호의 선택은 오늘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전했다.

광복 80주년, 도산 안창호의 걸음…‘톡파원 25시’ 이목집중→시대 뛰어넘는 여정 / JTBC
광복 80주년, 도산 안창호의 걸음…‘톡파원 25시’ 이목집중→시대 뛰어넘는 여정 / JTBC

또한, 이탈리아의 지중해를 따라 펼쳐진 바캉스 풍경에서는 뜨거운 온천의 힘과 현지의 독특한 음식 문화가 어우러졌다. 바삭한 빵 내음이 퍼지고 바다 바람이 스크린을 타고 스며들며, 시청자는 오감이 깨어나는 새로운 여행의 결을 만날 수 있었다. 프랑스 파리, 센강변 ‘파리 플라주’에서는 익살맞은 욕조 경주와 여름의 자유분방한 소동이 펼쳐졌다. 누구든 예상할 수 없는 흐름에 마음껏 웃고 몰입하는 시간, 톡파원 25시의 자유로운 리듬이 도시의 한복판을 채웠다.

 

역사의 무게를 딛고 이국의 풍경을 걷는 여정, 그 한가운데서 톡파원 25시는 안창호의 뜨거웠던 바람과 시청자 가슴에 남을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광복의 소중한 의미가 여름날의 일상과 교차하며, 시청자는 다채로운 삶의 색깔을 만끽하게 된다.

 

JTBC ‘톡파원 25시’ 광복 80주년 특집은 8월 11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위대한 시간과 여행의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로 찾아간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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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도산안창호#광복8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