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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우기, 환상의 컬래버 순간”…IGNITION 공간서 꿈→데뷔 앞둔 긴장감이 번진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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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빛깔이 어우러진 공간 위에서 나우즈와 아이들 우기는 각자의 존재감을 한껏 드러냈다. 막대사탕이 휘둘러질 때마다 아이 같은 환상과 변화의 바람이 일상을 가로질렀고, 다섯 멤버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두 그룹만의 세계가 새롭게 열리는 순간이었다. 컴백을 앞둔 시간, 설렘과 긴장감을 머금은 현장은 막 시작된 이야기의 단단한 출발점으로 손꼽혔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첫 번째 미니 앨범 ‘IGNITION’의 캐릭터 필름을 공식 채널을 통해 선보이며 새로운 여정의 서막을 알렸다. 해당 영상에서는 우기가 직접 등장해 토끼 캐릭터 ‘끼기’로 변신, 막대사탕을 쥔 채 유쾌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와 함께 원숭이, 강아지, 공룡, 곰, 여우 등 각 멤버의 이색적 매력을 담은 동물 캐릭터들 역시 빛을 발했다. 무엇보다 환상적인 색채감이 스크린을 수놓으며 시각적 매력을 끌어올렸다.

“특별한 조합에 들뜬 시선”…나우즈·아이들 우기, 컬래버레이션→컴백 변신 / 큐브엔터테인먼트
“특별한 조합에 들뜬 시선”…나우즈·아이들 우기, 컬래버레이션→컴백 변신 / 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선배 우기와 신인 보이그룹 나우즈의 협업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뜨거운 시선이 쏠렸다. 선공개 싱글이라는 특별한 포인트에서 우기는 그룹 아이들 곡 ‘i’M THE TREND’, ‘LOST’, ‘Giant’, ‘어린 어른’, ‘Last Forever’ 등에 이름을 올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내공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러한 경험이 이번 신인 그룹의 음악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기는 데뷔 이후 첫 솔로 미니 앨범 ‘YUQ1’로 보컬, 작사, 작곡 등 다양한 역량을 드러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최근 발표된 아이들 미니 앨범 ‘We are’ 수록곡 ‘Love Tease’ 역시 우기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우기의 감각이 신예 나우즈에게 더해지며, 큐브엔터테인먼트 선후배의 상생과 에너지가 음악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나우즈는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시장에 내놓는 보이그룹으로, 첫 미니 앨범 ‘IGNITION’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선후배 콜라보레이션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어떤 형태로 드러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오랜 기대 끝에 선보이는 캐릭터 필름과 색다른 세계관, 신인만의 독자적 정체성에 대한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꿈과 열정이 교차하고, 설렘과 기대가 공존하는 첫 시작. 데뷔를 앞둔 나우즈와 경험 어린 선배 우기의 특별한 만남은 더 넓은 무대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전하는 신호탄이 됐다. 서로가 서로의 색을 보태며 써내려가는 청춘의 여정, 그리고 그 시간의 여운을 담은 나우즈는 오는 17일 선공개 싱글로 대중 앞에 첫 걸음을 내딛는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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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우기#ign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