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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조선의 사랑꾼, 한강 결혼식이 품은 가족”…재회와 눈물→진심이 남긴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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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조선의 사랑꾼, 한강 결혼식이 품은 가족”…재회와 눈물→진심이 남긴 전율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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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너머로 서늘한 바람이 스며들었던 순간, 김병만은 순백의 시간 속에서 가족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이 포착한 김병만의 한강 세빛섬 결혼식 현장은 미소와 눈물, 그리고 따스한 격려로 더욱 단단해진 가족의 의미를 재확인시키기에 충분했다. 무명 시절부터 곁을 지켜온 아내와 손을 맞잡은 그의 곁엔 두 아이가 화동으로 자리하며, 오랜 기다림의 감동이 잔잔하게 흘러나왔다.

 

김병만은 “아이들이 저를 살렸다. 와이프까지 세 명 합쳐 저의 구세주다”라고 말하며, 가족을 위한 애달픈 사랑과 진정한 다짐을 전했다. 결혼식 사회를 맡은 이수근은 특유의 따뜻한 리딩으로 식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은은한 음악 속에 가수 KCM과 추대엽의 축가가 더해지며, 두 사람의 오랜 우정과 깊은 정을 무대 위로 불러올렸다. 김기리, 김원효, 이태곤, 박성광 등 예능과 연기계를 아우르는 셀럽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축복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만, 눈물과 환희가 함께”…‘조선의 사랑꾼’ 한강 결혼식→가족의 품에서 빛난 약속 / TVCHOSUN
“김병만, 눈물과 환희가 함께”…‘조선의 사랑꾼’ 한강 결혼식→가족의 품에서 빛난 약속 / TVCHOSUN

김병만의 재혼과 제주도 생활, 그리고 직접 혼인 신고를 마주하는 가족의 서사는 ‘조선의 사랑꾼’ 안에서 진정성을 더했다. 다시 시작된 인생의 장면을 지켜보는 가족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고, 김병만은 동료들과 서로를 보듬으며 희망과 용기를 나눴다. 손을 꼭 잡은 아이들과 환한 미소로 무대를 지키는 김병만의 모습은 믿음의 역사를 말없이 전했다.

 

오랜 무명 끝에서 피어난 김병만의 행복, 그리고 수많은 기억과 다짐으로 가득 채워진 한강 결혼식은 사람과 가족의 소중함을 거듭 일깨웠다. 빛나는 약속이 흐른 이 날의 현장은 동료 연예인과 가족 모두에게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전율을 남겼다.

 

김병만의 가족 이야기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시청자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남겼다. 가족애로 물든 특별한 결혼식이 전해진 ‘조선의 사랑꾼’은 TV CHOSUN 채널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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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조선의사랑꾼#한강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