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대형 무대 장악한 진심”…TMA 재선임→결혼관 고백에 시선 쏠린 순간
활짝 웃는 전현무의 모습은 음악 시상식과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또 한 번 시청자에게 색다른 감정의 파도를 남겼다. 무대 위, 전현무는 특유의 유연함과 진정성을 앞세워 국내외 음악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예능 속에서는 담담한 진심과 내면의 목소리로 공감의 중심에 섰다. 온기와 냉정이 교차하는 그의 시간은 방송가와 대중 모두에게 특별한 오늘을 선물했다.
전현무는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메인 MC로 재선임되며 K팝 대표 음악 시상식의 중심축으로 다시 자리매김했다. 9월 20일 마카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전현무는 서현과 함께 진행을 맡아 공연장 안팎의 기대를 집중시켰다.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 등 글로벌 스타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순간, 전현무는 노련한 언변과 분위기 리드로 음악 축제의 흐름을 장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특유의 센스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다양한 음악 팬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활력을 전했다.

동시에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도 전현무만의 진정성이 빛났다. 9월 19일 방송된 47회에서는 곽튜브, 유진, 지현우와 함께 추억의 맛집을 찾아 나서며, 먹트립 여정과 함께 따스한 교감의 순간을 그려냈다. 특히 곽튜브의 결혼 소식에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네고, 자신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포기한 적 없다.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는 다짐은 물론, “첫눈에 알아본 사람이 없었다”며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현실적인 솔직함과 인간적인 솔직함이 어우러졌다.
또한 “결혼을 하고 싶긴 하지만 굳이 힘을 쏟지는 않는다”며 48세를 맞은 전현무는 담백하지만 단단한 속내를 전했다. 오랜 시간 방송과 MC로 쌓은 경험만큼이나, 전현무가 털어놓는 각자의 인생 고민은 시청자에게 새로운 이해와 울림을 전해줬다.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재확인과 인간적인 고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순간, 대중은 다시 한 번 그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도 전현무는 전현무계획2를 비롯해 각종 대형 음악 시상식 MC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성 넘치는 먹트립 여정과 진솔한 인생 고민이 담긴 전현무계획2 47회는 9월 19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