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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선한 기적”…300만 원 기부→아이들 희망의 봄날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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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선한 기적”…300만 원 기부→아이들 희망의 봄날 물결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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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한 겨울이 물러나던 시기, 임영웅의 이름 아래 따뜻한 나눔의 움직임이 조용히 번져갔다. 트로트 스타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클럽 ‘안성영웅시대 우주별빛방’이 안성 지역 그룹홈 아이들을 위해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하며 진심의 메시지를 실현했다. 이들의 손길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 속에 담긴 온정과 사랑은 지역 사회 위로 잔잔히 퍼져나갔다.

 

기부금은 아이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해졌다. 관계자는 “임영웅이 평소 보여온 선한 영향력과 나눔의 마음을 이어받아 우리 역시 누군가의 작은 빛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팬들은 아티스트의 삶과 메시지를 본받아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전하고 싶은 소망을 나눴다. 임영웅이 무대 위에서 전하는 “당신은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라는 노랫말의 깊이를, 팬들이 실천으로 답한 순간이었다.

“따뜻한 나눔의 바람”…임영웅, 팬클럽 기부→지역 아이들 희망 전해
“따뜻한 나눔의 바람”…임영웅, 팬클럽 기부→지역 아이들 희망 전해

특별한 펼침 없이 담담하게 이어진 기부였지만, 이 작은 움직임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 됐다. 그 어느 봄날보다 따뜻한 기운 속에, 익명의 손길이 모아낸 사랑과 격려가 미래를 살아갈 이들 곁을 한층 더 환하게 밝혔다. 또 다른 팬 역시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하며, 우리 사회에 좋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다짐을 더했다.

 

무명들의 연대와 조용한 기부로 세상은 조금씩 변하고 있다. 익명 속 빛나는 진심과 든든한 응원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봄날을 선물한 이날, 임영웅과 팬들의 온기 어린 동행이 긴 여운을 남겼다.

 

임영웅이 선사한 따뜻한 손길의 기억은 안성 지역 아이들의 삶에 잊지 못할 봄날로 깊이 남을 예정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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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안성영웅시대우주별빛방#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