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장중 26만 원 약보합”…거래량 13만 주 육박, 시총 20조 원대 유지

삼성SDI가 21일 오전 장초반 약보합세를 보이며 26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삼성SDI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 낮은 260,000원을 기록했다. 장중 고가는 264,500원, 저가는 259,500원으로, 5,000원의 변동폭을 나타냈다. 시가는 261,500원에서 출발했다.

거래량은 135,697주로 집계됐고, 거래대금은 354억 2,400만 원에 달했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은 이날 –0.03%였다. 삼성SDI의 배당수익률은 0.37%로 파악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SDI는 시가총액 20조 9,522억 원으로 29위에 올라 있다. 전체 상장주식 80,585,530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0,193,277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25.06%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변동과 전기차 등 배터리 수요의 흐름에 따라 중장기 투자심리 변화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당분간은 거시 변수와 업종 분위기를 주시하려는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같은 업종 내 대형주 전반의 흐름과 함께 삼성SDI의 실적 발표, 외국인 순매수 변동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