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려아연 장중 1,220,000원 약보합”…PER 62.88배, 외국인 비중 11.67%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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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9시 11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고려아연 주가는 장중 1,220,000원으로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1,224,000원)보다 4,000원(0.33%) 하락한 수치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1,242,000원이었으며, 최저가는 현재가와 같은 1,220,000원으로 형성됐다.
현 시점 총 거래량은 2,706주, 거래대금은 33억 2,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고려아연은 코스피 시가총액 27위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23조 5,988억 원이다. 외국인은 2,257,544주를 보유 중이며, 전체 상장 주식수 대비 보유율은 11.67%에 이른다.

현재 고려아연 PER(주가수익비율)은 62.88배로, 동일업종 PER 39.33배를 상회하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1.43% 수준이다. 이날 동일업종의 장중 등락률은 -0.01%로, 뚜렷한 반전 흐름은 감지되지 않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실적 개선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PER이 업종 평균 대비 높게 유지되는 점, 외국인 투자자 비중의 변동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한다. 단기적으로는 실적 모멘텀과 대외 변수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높다.
투자자들은 미 연준의 금리 방향, 원자재 가격 추이 등 대외불확실성 요인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향후 정책 방향과 기업 실적 발표 등이 주가 흐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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