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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공릉동 식습관 대공개”…핸썸가이즈 출연, 10kg 감량 후 공복 고백→폭소 쏟아진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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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공릉동 식습관 대공개”…핸썸가이즈 출연, 10kg 감량 후 공복 고백→폭소 쏟아진 진짜 이유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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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tvN ‘핸썸가이즈’에서 달라진 식습관과 함께 진솔하면서도 유쾌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3회 방송에서 빠니보틀은 김동현, 이이경, 오상욱과 함께 서울 공릉동을 찾아 대학 시절의 추억이 깃든 단골 맛집들을 탐방했다. 오랜만에 찾은 골목마다 쌓인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풀려나왔고,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킨 음식점 주인의 정겨운 인사가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출처: tvN ‘핸썸가이즈’
출처: tvN ‘핸썸가이즈’

빠니보틀은 식단을 대하는 태도가 예전과 달라졌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혼자 밥을 먹을 때면 “사이드 메뉴는 무조건 얼릴 수 있는 것으로 시킨다”며 생활 밀착형 팁을 전하기도 했다. 10kg 감량 후 습관적으로 먹는 양이 줄었다는 근황과 함께,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를 활용하는 집안 풍경을 밝히며 “우리 집 미생물이 나보다 훨씬 많이 먹는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김동현이 “그 미생물 집 잘 갔다”고 장난스럽게 받자, 빠니보틀은 곧장 “곽튜브네 미생물은 음식을 안 줘서 죽는다더라”고 맞받아쳐 실소를 자아냈다. 이어서 멤버들 사이에서는 오상욱의 라면 봉지 개수를 두고 의견이 갈라지며 ‘라면 봉지 논쟁’이 펼쳐졌고, 빠니보틀은 육개장 먹방 현장에서 “배고파서 고통받은 건 제대 이후 처음인 것 같다”고 토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렀다.

 

다채로운 웃음과 공감의 순간을 만들어 낸 ‘핸썸가이즈’ 33회는 현실적인 식습관과 친구들 사이의 유쾌한 입담까지 모두 담아내며 공릉동 골목길에 진한 추억을 더했다. 이번 회차는 지난 24일 오후 8시 40분 tvN을 통해 방송됐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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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핸썸가이즈#오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