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자작곡 진심 고백”…컬투쇼 스튜디오 다정함→팬들 미소로 물들다

일요일 오후의 라디오 부스에는 남우현이 따스한 유머와 진심을 버무려 돌아왔다. '두시탈출 컬투쇼' 스튜디오에서 그는 익숙한 미소와 꽉 채운 솔직함으로 청취자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새 앨범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남우현은 'Only 직진'을 비롯한 신곡들에 대해 "완전히 '테토남'의 노래"라 자신 있게 밝혔다. 무대와 일상의 경계를 허문 그의 목소리에는 자신만의 에너지와 노래에 대한 애착이 오롯이 담겨 있었다.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는 크리에이터 랄랄, 가수 김태현과 함께 어깨를 맞댄 남우현이 시원한 락킹 곡과 “샤워할 때 듣기 좋은 노래”라는 추천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무엇보다 노랫말에 담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풀어내며 “내 얘기를 담아서 더 진실하게 부른다”는 각오와 소회를 밝혀, 음악에 깃든 진정성이 더 컸다. 청취자들도 그의 진솔한 마음과 다정함에 미소로 화답했다.

별명처럼 남우현의 다정함은 유쾌함과 신뢰를 동시에 불러왔다. 팬을 ‘여자친구’로 부르는 자신만의 애칭에서 시작해 무대 위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게 풀어내며, 팬과 함께 무대를 찾은 한 남자친구에게는 “싸우지 말고 다 져주라”고 훈훈한 조언을 전했다. 청취자들은 그런 남우현의 따스한 위트에 한 번 더 마음을 열었다. 스튜디오 안에서는 DJ들의 적절한 농담과 응원 속에, 남우현이 풀어놓는 평범한 일상과 숨겨둔 속마음이 섬세하게 얽혔다.

반복되는 라디오 오후, 남우현이라는 이름과 노래가 각별한 여운을 남겼다. 그는 “완전히 내 얘기라 더 진솔하다”고 말한 대로, 고된 고민 끝에 얻은 솔직함을 방송 내내 드러냈다. 청취자들이 그와의 소통에서 얻은 웃음과 온기는, 이 여름을 특별하게 물들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SBS 파워FM 107.7MHz와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의 보는 라디오를 통해 남우현의 리얼한 감정과 선물 같은 순간을 매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