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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미경, 퍼스 거리에서 번진 해맑은 미소”→도시와 계절이 담긴 청량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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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미경, 퍼스 거리에서 번진 해맑은 미소”→도시와 계절이 담긴 청량한 한 컷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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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퍼스의 햇살 아래, 미경이 도심 한가운데에서 보여준 미소는 어느새 보는 이의 마음까지 환하게 물들였다. 한 손에 가방을 들고 자연스럽게 고개를 돌린 미경의 모습은 도시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일상의 설렘을 포착했다. 잔잔하게 빛나는 머릿결과 부드러운 입꼬리는 오랜 여행의 여운, 혹은 새로움을 마주한 순간의 감동을 그대로 전했다.

 

아이보리 카디건과 은은한 색상의 원피스, 넉넉한 가방이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은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뚜렷하게 드러난 STOP 표지판과 질서정연한 도시의 거리, 그리고 이국적인 건물들이 어우러진 배경 속에서 미경은 마치 느릿하게 흐르는 시간을 만끽하는 듯 각별한 여유로움을 전했다. 퍼스의 늦여름 빛이 건물과 길을 감싸 안아 아늑한 감성이 한껏 배어났다.

나는 솔로 25기 미경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25기 미경 인스타그램

미경은 사진과 함께 영어로 “I love Perth”라는 짧고 진솔한 메시지를 남겼다. 간결한 문구 속 진심이 고스란히 묻어나 팬들에게도 미경의 평온한 감정이 그대로 전해졌다. 팬들은 “부럽다”, “여유로워 보여 좋다”, “퍼스와 참 잘 어울린다”라는 댓글로 응원과 공감을 이어가며, 화면 너머로 전해지는 미경의 자연스러움에 힘을 보탰다.

 

국내 예능 ‘나는 솔로’ 출연 이후 한층 밝아진 표정과 달라진 분위기는 기대를 한껏 높였다. 무엇보다 매 순간 행복을 진솔하게 기록하는 미경의 태도가 많은 이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일상과 여행이 어우러진 소식이 또 하나의 따뜻한 울림으로 남았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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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경#나는솔로#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