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치어리더와 칼군무”…박나래 경악→예측불허 반전 근황
밝은 음악 소리와 함께 드러난 김대호의 모습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치어리더들과 어깨를 맞대고 춤을 추던 김대호는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온몸에서 뿜어냈다. 그러나 이 반전의 순간은 박나래의 두 손을 얼굴로 이끌었고, 현장을 지켜본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 속으로 아슬하게 이어졌다.
야구장 한가운데서 물대포를 쏘며 관람객들과 하나가 된 김대호의 모습은 주변의 시선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고강용은 그 현장의 분위기를 떠올리며 “치어리더랑 춤도 추시고 갔다”고 덧붙였고, 박나래는 “어머나 세상에”라며 경악에 가까운 표정을 지었다. 화면에는 치어리더와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이는 김대호의 자유분방한 모습이 이어졌고, 전현무는 “그냥 아저씨가 됐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안84 역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네”라고 그의 변화에 깊이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로그램을 통해 점차 변화하는 고강용의 일상도 공개됐다.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은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수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바쁜 직장 생활과 달라진 휴일을 직접 전했다. 평소에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주말이면 어머니가 챙긴 반찬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여유 있는 하루를 보냈다. 밀린 집안일을 손수 처리하는 모습이나 야구 중계를 시청하며 보내는 소박한 일상은 잔잔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고강용은 방송을 통해 직접 새치 염색에 도전하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셀프 염색에 대해 “한 달에 한 번 정도 한다”라며, 미용비 절감 차원에서 직접 염색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완벽하게 셀프 염색을 마무리한 그는 “오늘은 흑채를 뿌리고 왔다. 아버지 유전이다”라며 유쾌한 고백을 더했다.
‘나 혼자 산다’는 무지개 회원들의 예측불허 일상으로 꾸준한 흥미를 모으고 있다.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의 변화와 반전이 어우러지는 ‘나 혼자 산다’는 매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