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실시간 팩트 대전”…대선토론장, 숨막힌 검증→유권자 신뢰 어디까지
한 줄기 빛이 쏟아진 대선 토론 현장에 JTBC가 다시 한 번 날카로운 검증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사회 분야 후보자들이 맞서는 순간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의 저울이 생방송 팩트체크 시스템 위에서 출렁였다. 릴레이되는 뜨거운 발언의 틈에서 JTBC가 내민 ‘실시간 검증’은 유권자의 마음에 무거운 신뢰의 그림자를 드리웠다.
JTBC는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사회 분야 2차 토론에서 국내 유일의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 인증 시스템을 바탕으로, 후보자 발언을 현장에서 즉각 검증하는 서비스를 펼친다. 이미 첫 번째 경제 분야 토론 당시 후보자의 ‘커피 원가 120원’ 등 묵직한 이슈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선사한 바 있다. 당시 18개 명제에 대한 즉반응 검증과 해설은 사회적으로 날선 관심을 모았고, 유권자 판단의 나침반 역할을 했다.

이번 2차 사회 분야 토론에서도 JTBC는 각 분야별 전문 기자진을 배치, 쟁점 발언이 나올 때마다 신속한 사실관계 진단을 더한다. 무엇보다 방송 화면에는 QR코드가 띄워져, 시청자 누구나 복잡한 절차 없이 실시간 팩트 현황에 접근할 수 있다. 아울러 JTBC 뉴스 홈페이지, 공식 온라인 채널,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검증 내용을 동시 중계한다.
선거철이면 어김없이 불거지는 정보 신뢰와 오해 사이의 경계선에서, JTBC의 실시간 팩트체크는 새로운 소통 문화를 제시한다. 단편적인 주장 너머로 깊이 있는 진실을 헤아리게 하고, 유권자 각각의 판단에 한층 견고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정치공방의 열기, 그리고 그 뒤에 깃든 팩트의 무게가 시청자들 곁으로 다시 한 번 천천히 스며들 전망이다.
오는 23일 저녁 7시 50분, JTBC를 비롯한 공식 온라인 채널과 유튜브, 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대선 후보자 사회 분야 토론’과 동시에 실시간 팩트체크 중계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권자들의 신뢰와 정보에 대한 갈증을 채울 JTBC만의 실시간 검증 현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