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거울 속 시간 멈춘 채”…팬미팅서 마지막 포옹→군입대 앞두고 아련함 증폭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군입대를 앞두고 팬미팅으로 영원처럼 느껴지는 마지막 인사를 준비했다. 찬란했던 순간의 거울 앞에서 어린 시절의 기억을 오마주한 차은우는, 팬들에게 따스함과 그리움이 공존하는 작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은우의 팬미팅 ‘더 로열’은 다음 달 12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차은우의 입대 전 ‘마지막 팬과의 만남’이라는 상징성 속에서, 무대 위 빛나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새긴다. 포스터 속 차은우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비추며, 팬들과 함께 쌓아온 수많은 추억을 가만히 소환하고 있다. 이에 팬들 역시 내내 뜨거운 시선과 설렘으로 예매에 몰릴 전망이다. 티켓링크 선예매는 25일 오후 5시, 일반 예매는 26일 오후 5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팬미팅 직전인 28일과 29일에는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아스트로 콘서트 ‘더 포스 아스트로드 [스타그래피]’로 글로벌 팬들과도 작별의 인사를 나눈다. 드라마와 영화 현장에서도 빈틈없는 열정을 쏟은 차은우는 넷플릭스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드’ 촬영을 이미 마쳤으며, VR 콘서트 ‘메모리즈’를 통해 또 다른 방식의 교감도 이어가고 있다.
차은우는 팬미팅 이후 다음 달 28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란 소식이 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전한다. 한편, 새로운 무대와 인연을 기약하며 차은우의 군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 ‘더 로열’은 팬들에게 소중한 작별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