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연, 연변 사투리 한마디에 출연진 술렁→예능계 감성 뒤흔든 반전 모먼트”
밝은 미소로 자리를 채운 장소연은 ‘오래된 만남 추구’ 첫 만남의 현장에서 차분하게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쏟아진 연변 사투리는 공간을 단숨에 전환시키며 분위기에 전혀 다른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드라마 속 진중한 얼굴과는 달리, 예능에서 내뿜는 엉뚱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은 시청자와 출연진 모두에게 또렷한 여운을 남겼다.
장소연이 이끄는 새로운 감동의 흐름은 묵직함을 벗겨낸 해방감을 선사하며, 기대 이상의 반전 미소로 이어졌다. 완벽한 발음에 동료 출연진 사이에서는 “진짜 연변 출신이냐”는 속닥임이 쏟아졌다. 이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자유롭게 자기소개를 이어가는 모습은 그녀의 다채로운 내면을 증명했다. 함께 출연한 송병철, 솔비 등도 각자만의 특별함을 드러내며 현장은 따뜻하고 유쾌한 소통의 장으로 물들었다.
‘오래된 만남 추구’는 싱글로 지내는 연예계 별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며 마음을 함께 열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평소 무거운 캐릭터로 사랑받던 장소연이 프로그램을 통해 엉뚱함과 유연함을 앞세운 예기치 못한 얼굴을 보여주자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관심이 커졌다. 관계자들 또한 “드라마 밖에서 발산되는 편안함이 현장을 이끌었다”며 장소연의 진짜 매력이 프로그램의 온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남은 방송에서는 그가 어떤 새로운 이야기로 현장을 움직일지에 시선이 쏠린다. ‘오래된 만남 추구’ 3기 첫 만남의 따스한 감동은 앞으로 매주 밤 9시 50분 시청자와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