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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사카구치 켄타로 침대 포옹”…감정 교차한 한밤 인스타→연애설에 다시 불 지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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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한밤중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이 거센 파장을 불러왔다. 상큼한 미소가 가득 피어오르는 순간, 리사는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침대 위에서 서로를 포옹하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따뜻한 팔베개 속의 다정한 시선, 함께 춤을 추고 양치를 하며 웃음 짓는 모습까지 담겼다.
언뜻 쇼트 필름의 한 장면 같지만, 보는 이들의 마음에는 리사의 진심 어린 표정과 담담한 사카구치 켄타로의 모습이 오래도록 남았다. 두 사람은 리사의 첫 정규 앨범 ‘얼터 에고’ 수록곡 ‘드림’의 쇼트 필름에서 연인 호흡을 맞췄다. 영화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사카구치 켄타로는 리사와 나란히 다양한 커플 무드를 연출하며 촬영 비하인드의 설렘을 한껏 높였다.

그림 같은 포옹 사진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연인 분위기’에 대한 해석이 이어졌다. 리사는 2023년부터 세계적인 부호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여러 번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면서 동거설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공식 인정은 없으나, 휴대폰 배경 화면 속 아르노의 사진 공개 등 작은 단서들이 이어지며 관심이 식을 줄 몰랐다.
리사의 이번 인스타그램 포스팅은 단순 화보를 넘어서 현실과 허구, 상상과 진실이 교차하는 순간을 다시 한 번 조명했다. 감탄과 궁금증을 동시에 자극하는 리사와 사카구치 켄타로의 ‘드림’ 쇼트 필름은 음악과 영상, 그리고 스타의 진면목을 아우르며 팬들 곁에 남았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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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사카구치켄타로#블랙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