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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 일상 속 파고들다”…비트버니 오퀴즈, 정답 적립 경쟁 가열
경제

“앱테크 일상 속 파고들다”…비트버니 오퀴즈, 정답 적립 경쟁 가열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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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일상에 파고든 앱테크 시장이 사용자들의 경제 활동 방식에 조용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단한 퀴즈에 참여하고, 정확한 정답으로 포인트를 적립하는 과정은 직관적이면서도 생활 곳곳에 새로운 재테크의 기회를 안긴다.

 

5월 27일 비트버니 오퀴즈에서는 ‘투자나 대출 등으로 인해 어떤 자산, 시장, 위험 등에 노출돼 있는 정도를 무엇이라 하는가’라는 질문이 출제됐다. 정답은 바로 ‘익스포저’라는 단어였으며, 이는 경제뿐 아니라 미디어, 심리학 등 여러 분야에서 위험 노출 또는 드러남을 뜻하는 핵심 용어로도 자주 활용된다.

비트버니 오퀴즈는 매일 새로운 문제를 선보임으로써 사용자들이 반복적으로 경제 용어에 노출되고, 정답을 맞힐 때마다 실용적인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포인트는 현금화나 다양한 보상으로 전환이 가능해, 단순한 정보 습득에서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 창출로 이어진다.

 

앱테크 플랫폼의 이런 구조는 복잡한 금융 상품 대신 쉽고 직관적인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다. 숫자나 용어처럼 생활 속 익숙하지 않은 개념을 간접 체험하는 통로가 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사용자가 잉여 시간을 자산화하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용자 참여가 활성화될수록 생활밀접형 경제 교육이 자연스럽게 확산된다는 평가도 나온다. 앱테크 서비스는 단순히 포인트를 적립하는 차원을 넘어, 실용적 재테크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거센 앱테크 열풍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전통적 예적금이나 저축을 넘어, 일상 속 작은 선택이 경제활동의 총량을 바꿔놓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소비자들은 더욱 세심한 정보 활용력과 전략적 참여가 요구될 것이다. 다음 달 시행 예정인 신규 오퀴즈 및 적립 이벤트 등도 주목할 만하다. 생활 속 경제 기술의 진화를 지켜보며, 미래의 재테크 준비에 한걸음 더 다가갈 필요가 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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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버니#오퀴즈#앱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