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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임영웅 팽팽한 격돌”…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인기상 이변 예고→본선 무대 향방 누구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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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임영웅 팽팽한 격돌”…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인기상 이변 예고→본선 무대 향방 누구 손에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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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열기와 설렘이 공존하는 무대, ‘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가 인기상 본선 향방을 결정짓는 시작점에 섰다. 변우석, 임영웅 등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스타들이 남성 핫스타상 후보로 나서자 팬덤의 숨 막히는 투표 전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과연 올해는 어떤 얼굴이 새로운 왕좌의 주인공이 될지 기대감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

 

1차 투표에서는 지난 해 정상을 지켰던 변우석, 그리고 매 무대마다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선 임영웅, 드라마와 가요계를 아우른 추영우 등 대표 스타들이 최전선에 나서 선두 다툼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특히 이준혁, 이준영, 박보검까지 등장해 남성 핫스타상 부문 경쟁은 연기력과 인기를 모두 겨루는 양상이 됐다. 김혜윤, 이혜리, 이세영, 지수, 조보아가 포진한 여성 부문 역시 시선을 사로잡으며, 각각의 개성과 작품성에서 오는 팬심이 더욱 강렬하게 부딪히고 있다.

“변우석·임영웅 각축전 예고”…‘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인기상 투표 열기→KDF서 본선 경쟁 /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변우석·임영웅 각축전 예고”…‘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인기상 투표 열기→KDF서 본선 경쟁 /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글로벌스타상 부문에서는 K드라마를 대표하는 스타 김혜윤, 콧대 높은 인기의 변우석, 또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까지 세계 각국의 팬들이 함께 호흡하는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정소민, 박보검, 주지훈 등 한류의 중심을 지키는 배우들 역시 후보 자리를 지키며 여느 해보다 글로벌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작품 속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인기커플상 부문도 후끈하다. 선의 넘치는 이혜리·정수빈 커플, 고요한 일상에 파장을 전한 이준혁·한지민, 젊은 감각이 빛난 유연석·채수빈, 한일 감성의 사카구치 켄타로·이세영, 그리고 미지의 서울을 담아낸 박진영·박보영 커플까지, 올해 드라마 속 다양한 커플들이 드라마를 뛰어넘는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있다.

 

베스트OST상 부문 또한 치열하다. 손태진의 ‘그대를 안아줄게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그날이 오면’, 임영웅의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 준 곡들이 감성을 자극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박서진, 폴킴 등이 물리적 한계를 넘어 음악과 드라마의 경계를 지우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멀티테이너상 후보에는 이준영, 이혜리, 박재찬 등 연기와 음악을 자유롭게 오가는 만능 스타들이 대거 포진했다. 아이유, 시우민, 박진영, 윤산하 등 쟁쟁한 실력자들 역시 각자의 독보적 개성으로 팬들의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어워즈의 1차 투표는 8월 25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상위 10명이 2차 투표에 진출하게 되며, 최종 수상자는 팬덤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한켠에서는 K드라마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이 뜨거운 경쟁이 또 하나의 새로운 기록을 남길 것이라는 기대 섞인 시선이 쏠린다.

 

‘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를 주축으로 하는 ‘2025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은 10월 11일 오후 5시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 본 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영상국제포럼, 드라마 히스토리, 뮤직페스타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준비돼 시상식의 열기를 배가할 예정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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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임영웅#코리아드라마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