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버스킹, 명소 울린 감성 한밤”...방판뮤직 어디든 가요, 뮤지션들 교감→특별 무대 기대
밝은 미소로 시작된 포장마차의 밤. 이찬원의 따스한 음색이 작은 공간을 가득 채우자 무대 위 뮤지션들 사이에는 강한 교감과 설렘이 감돌았다. '방판뮤직: 어디든 가요'가 전하는 버스킹의 새로운 풍경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 이찬원을 비롯해 웬디, 포레스텔라, 한해, 대니 구, 구름, 자이로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7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음악으로 연결된 이들은 누군가에게는 친숙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낯선 얼굴일지라도, 한 밤중 펼쳐지는 소박하고 진솔한 버스킹을 통해 각자의 색깔을 자유롭게 얽고 풀어냈다. 팬들은 "이찬원과 출연진의 무대를 빨리 보고 싶다", "정말 어딘가 찾아와줄 것 같은 따스함"이라며 마음을 보탰고, 현장의 열기와 설렘이 댓글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방판뮤직: 어디든 가요'는 '나라는 가수'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지난겨울 차가운 계절을 녹였던 감동의 여운을 이어간다. 이번엔 국내 명소, 때론 평범한 동네 한켠까지 찾아가 시민과 직접 눈 맞추며 노래와 이야기를 선물한다. 트로트부터 K-POP, 클래식, 힙합까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기획 아래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이 준비됐다. 무엇보다 각 회차마다 색다른 장소 콘셉트, 예측 불가한 게스트 아티스트도 더해지며 '음악 예능 특화' PD진과 이선희 CP의 힘이 새 바람을 불어 넣는다.
마치 길 위에서 만난 옛 친구처럼, 뮤지션과 시민이 편하게 어우러지는 풍경은 또 다른 감동을 자아낸다. 화려함 대신 인간적인 온기를, 대규모 공연장 대신 일상 공간을 무대로 삼은 이번 버스킹은 음악과 사람을 깊숙이 이어주며 시청자에게 따뜻한 여운을 안겼다.
이찬원을 필두로 각 장르 대표 뮤지션들이 곳곳을 누비며 노래와 이야기를 풀어갈 '방판뮤직: 어디든 가요'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