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성엔지니어링 1.63% 하락”…코스닥 시장 약세에 동반 내림세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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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23일 코스닥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며 장중 1.63%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종가인 30,650원보다 500원 내린 30,1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시가는 30,300원으로 시작했고, 저가 29,950원과 고가 30,300원 사이 변동폭을 기록했다. 현재가는 이 구간의 중간 수준에서 형성됐다.  

 

거래량은 65,022주, 거래대금은 19억 5,500만 원을 나타냈으며, 시가총액은 1조 4,275억 원으로 코스닥 51위에 올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5.78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16.84배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 소진율은 16.82%로 집계됐다.  

출처: 주성엔지니어링
출처: 주성엔지니어링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은 -1.60%로, 이날 주성엔지니어링 하락 폭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코스닥 시장 전반의 약세와 업종 흐름이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반도체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 전체의 투자심리 개선 여부와 개별 기업의 실적, 외국인 수급 흐름 등이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향후 증시 방향은 미국 금리, 글로벌 경기 전망, 반도체 업황 등의 외부 변수에 좌우될 전망이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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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