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라이브 무대에서 CEO로”…쉼 없이 번진 신념의 목소리→변화가 궁금해진 봄밤

포근한 초여름 저녁, 환한 조명을 헤치고 김장훈이 또 한 번 자신의 무대를 열었다. 투명하게 빛나는 화이트 셔츠와 도드라지는 헤어컬러로 시선을 모은 김장훈은, 손끝에 턱을 살짝 얹은 채 깊고 단단한 내면을 응시했다. 가수로서 쌓아온 세월과 수많은 고민이 깃든 표정은 한 편의 잔잔한 시처럼 봄밤에 스며들었다.

사진 속 그의 주변에는 첨단 과학화장품 ‘므시뚜’의 신제품들과 정성스러운 기프트 박스, 투명한 케이스들이 차분하게 놓여 있다. “CEO 김장훈이 준비한 MSITU GIFT”라는 문구와 함께 김장훈의 새로운 정체성이 또렷이 드러났다. 무대 위 푸른 노래를 잠시 내려놓고, 사업가로서의 새로운 자부심과 도전을 풀어놓은 그에게는 눈에 띄게 여유와 자신감이 엿보였다.

김장훈은 직접 “여성용 올인원 첨단과학화장품 므시뚜의 CEO이자 개발자로서, 제품력으로 승부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애정을 전했다. 특히 최근 출시한 ‘미스트팩’과 ‘므시뚜 쿠션’을 언급하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꼼꼼한 피부 관리를 강조했다. 그의 진지한 연구 과정과 한결같은 집착의 흔적에서는 음악 밖에서도 진정성을 잃지 않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자연스레 묻어난다.

네티즌들은 “믿음이 가는 품질이라 기대된다”, “가수의 진정성 덕분에 제품도 궁금하다”는 응원 댓글을 보내며, 김장훈의 또 다른 도전을 따스하게 바라봤다. 덤덤한 시선 뒤로 번지는 자신감, 그리고 신념과 감사가 어우러진 이번 봄밤의 풍경은 한 인간으로서 김장훈이 꿈꾸는 새로운 지평을 고스란히 담았다.

김장훈은 이날 저녁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므시뚜 신제품과 함께 사업가로서의 내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