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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 핑크빛 케이크 안에 담긴 속삭임”…감사 인사에 울림→진심이 전한 여름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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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케이크의 곡선 위로 이야기가 흐르는 듯했다. 배우 원진아가 조용한 여름밤, 부드러운 하트 케이크와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주변을 따스한 감정으로 물들였다. 시선을 사로잡는 케이크 위에는 2025년 8월 12일의 날짜와 ‘야현 is free!’라는 손글씨가 아로새겨져, 그녀의 진솔한 마음과 자유에 대한 소망이 동시에 전해졌다.
사진 속 연분홍 리본과 겹쳐진 하트 무늬, 그리고 은은한 조명이 하나로 어우러져 평범한 공간마저 특별하게 만드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케이크의 달콤한 촉감, 소품에 묻은 정성과 기억들은 원진아가 소중한 이들과 함께한 시간을 잔잔하게 돌아보는 여운을 남겼다. 한밤중의 정적과 케이크의 몽환적인 색감이 어우러진 순간은 배우 내면의 온기도, 지나온 시간의 의미도 담고 있었다.

무엇보다 원진아는 "모두 함께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사를 직접 전달했다. 화려함보다 사소한 온기와 공감을 더한 이번 메시지는 팬들에게 따로 또 같이 모인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이에 팬들은 “이번에도 변함없이 사랑스럽다”, “함께여서 더 빛난다”, “진심이 전해진다” 등 아낌없는 응원과 공감으로 답했다. 조용한 순간을 담아낸 사진과 솔직한 한마디는 여름과 가을 사이, 새 계절 앞에서 또 한 번 성장하는 원진아의 모습을 비춰주듯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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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핑크빛케이크#감사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