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요트 위 빛나는 여신 미소”…푸른 바다 품고 시선 압도→일상도 영화처럼 번진 순간
햇빛이 가득한 오후, 한예슬이 푸른 바다를 배경 삼아 요트 위에서 미소 짓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처럼 마음에 아로새겨졌다. 검은 민소매 상의와 선글라스, 그리고 맑게 펼쳐진 하늘과 바다에 서서 흔들림 없는 여유를 드러낸 그의 표정에는 오랜 세월 쌓인 자신감과 부드러운 생동감이 녹아들었다. 바닷바람이 스치는 찰나마다 자연스럽게 번져가는 미소를 본 누리꾼들은 일상마저 화보로 만드는 매력에 다시 한번 감탄을 보냈다.
한예슬은 소셜미디어에 "바다에서 사랑을 보내기"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햇살 아래 선명히 빛나는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시크한 액세서리와 세련된 민소매 룩은 한예슬 특유의 스타일 감각을 부각시켰고, 자연 속 여유로움은 자유로운 삶에 대한 동경을 불러일으켰다. 전혜빈 역시 사진을 본 후 "보는 내 눈이 청량해지네요"라며 청량한 에너지를 강조했고, 수많은 팬들이 댓글을 통해 밝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연달아 찬사를 남겼다.

지난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논스톱4’, ‘구미호 외전’, ‘환상의 커플’, ‘미녀의 탄생’ 등에서 폭넓은 연기를 펼쳐온 한예슬은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으로도 대중의 깊은 애정을 받았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개성, 그리고 세월이 거듭될수록 깊어지는 당당함과 여유로움은 오랜 시간 꾸준히 주목받아온 원동력으로 남았다.
한예슬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에 연인으로 공개됐던 남편 류성재와 혼인신고를 마쳤음을 전해 진정성 있는 인생 행보로 화제를 모았다.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 드러내는 감정과 도전, 꾸밈없는 웃음은 한예슬 만의 매력으로, 삶을 작품처럼 빚어냈다.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그 사이에 환하게 웃는 한예슬의 모습은 바라보는 이의 마음까지 청량하게 적셨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해진 요트 위 행복한 순간은 일상도 영화처럼, 소박한 설렘으로 물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