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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샘, 라부부 인형 품고 미소”…가을 감성→낯선 설렘이 머무른 순간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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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찬란한 기운이 스며든 저녁, 이은샘이 편의점 앞에 걸음을 멈췄다. 소녀다운 순수와 배우로서의 단단함이 교차하는 그녀의 얼굴에는 설렘이 은은하게 번졌다. 다양한 색의 라부부 인형을 소품처럼 들고 있는 모습은 계절의 변화만큼이나 새로운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이은샘은 짧은 치마와 파스텔톤 체크 재킷, 흰 양말과 블랙 로퍼로 세련된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길게 늘어진 곱슬머리는 부드러운 저녁 햇살을 담아내며, 인형을 가방과 함께 들어 발랄한 매력과 소년 같은 자유로움까지 더했다. 셔터가 터지는 순간마다 그녀는 사소한 일상에도 특유의 온기를 남기는 듯한 부드러운 미소와 눈빛을 지녔다.

이날 이은샘은 “라 부 부 보러 언능 수상한 편의점으로 오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라부부 캐릭터와 함께하는 특별한 초대를 통해 팬들에게 따뜻하고 유쾌한 인사를 건네며, 새로운 프로젝트와 일상 사이에서 기억에 남을 순간을 쌓아가고 있음을 암시했다.
사진이 전해지자 팬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라부부 챙긴 센스가 귀엽다”, “착용한 옷과 인형이 완벽하다” 등 다양한 언어로 깊은 공감을 표했다. 최근에는 다채로운 스타일과 캐릭터 소품이 어우러지는 패션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으며, 이은샘 역시 이번 공개를 통해 새로운 무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달라진 계절감 속에 비친 이은샘의 일상은 온화한 여운과 함께, 작품과 삶을 오가는 배우의 또 다른 이야기를 대중에게 남기고 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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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샘#라부부#편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