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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책 한 권에 담긴 깊은 고백”…잔잔한 일상→독서처럼 스며든 성장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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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가을 밤, 하얀 커튼 사이로 스며드는 온기에 둘러싸여 맹승지는 조용히 마음의 빛을 더했다. 소파에 기대어 한 권의 책을 천천히 넘기는 모습은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덧칠하는 한 편의 영화 같았다. 익숙한 공간에서 오래도록 머물러온 평화가 그녀의 눈빛에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사진 속 맹승지는 체크 패턴의 가디건과 청바지, 자연스럽게 풀린 머리로 일상의 여유를 표현했다. 또렷한 눈동자와 차분한 표정, 손에 쥔 ‘성형 없이 D-cup 가슴 만들기’라는 책 제목까지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이 가득 담겼다. 스스로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고 밝힌 맹승지는 스스로의 경계 너머 한 발 더 성장하려는 의지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감춰지지 않는 진정성이 팬들에게도 진한 공감을 불러왔다. 맹승지의 SNS에는 “현실적이면서도 담백한 모습이 보기 좋다”, “내면의 매력까지 빛을 내는 것 같다”는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잇따랐다. 유쾌함 뒤편의 단단한 자기 관리, 그리고 자신을 향한 애정이 일상의 잔잔한 파동처럼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소박한 저녁, 누구에게나 닥쳐올 평범한 순간들이 맹승지의 손끝에서 새롭게 빚어졌다. 누구보다 꾸밈없는 여유와 자신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건네는 그녀의 일상은 많은 이들에게 작은 용기와 위로를 전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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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독서#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