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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지드래곤·진 솔직 고백”…나혼산, 아이들 미소에 흐뭇함→특별 선물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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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지드래곤·진 솔직 고백”…나혼산, 아이들 미소에 흐뭇함→특별 선물 궁금증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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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내리쬐던 잔디밭 위, 기안84는 후배들과 둘러앉아 나누는 이야기만으로도 유쾌한 온기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모교 축제의 추억을 따라 지드래곤, 진 등 빛나는 동생들을 언급하는 순간, 그의 표정은 한층 깊어졌고, 드러난 솔직한 속내는 모두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남겼다. 장난스럽게 건넨 “지드래곤한테 물어볼까?”라는 농담과, 넷플릭스 ‘기안장’을 통해 친해진 진에 대한 자랑에는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애정이 실려 있었다.

 

축제 라인업을 두고 스스럼없이 자신의 관계를 고백하는 기안84의 모습, 그리고 후배들이 학교로 돌아간 뒤 혼자 남아 벽화 작업에 몰두하는 시간들이 방송의 또 다른 온기를 완성했다. 숨 가쁘게 채색을 이어가는 순간에도 그는 “일을 크게 벌여서”라며 걱정했으나, 아이들을 떠올리는 마음에 붓질은 더욱 정성으로 이어졌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이윽고 하원을 한 아이들이 벽화 앞에 모이자, 솔직한 감상과 그림 요청이 쏟아졌다. 기안84는 흐뭇한 웃음과 함께 아이들의 바람을 정성스럽게 벽화에 담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그리고 어느새 아이들에게서 건네받은 특별한 선물 앞에서 “어떻게 찾았어?”라는 따뜻한 감탄을 터뜨렸다. 그 선물의 진짜 의미는 방송을 통해서 밝혀질 예정이다.

 

후배들과의 진솔한 우정 토크와 아이들에게 전한 따스한 마음, 그리고 아름다운 봉사의 하루를 담아낸 ‘나 혼자 산다’는 23일 밤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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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나혼자산다#지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