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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우리는 된다니까”…더 트롯쇼 4번째 명예의 전당 도전→뜨거운 승부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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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우리는 된다니까”…더 트롯쇼 4번째 명예의 전당 도전→뜨거운 승부 긴장감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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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슈트핏과 함께 무대에 선 트롯가수 박지현의 미소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환호와 감동이 교차하는 생방송 무대 위, 박지현은 ‘우리는 된다니까’로 두 주 연속 1위를 거머쥔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자 무대에 올랐다. 박지현이 이번 주 1위를 차지한다면 개인 통산 네 번째 명예의 전당 입성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완성하게 되기에, 시청자와 팬들의 응원 또한 한층 뜨겁게 번졌다.

 

오늘 SBS Life ‘더 트롯쇼’ 무대에서는 박지현, 박서진, 안성훈 세 명의 1위 후보가 나란히 경쟁을 예고했다. 박지현의 신곡 ‘우리는 된다니까’는 밝은 멜로디와 청량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으로, 팬들은 물론 청취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그의 음색은 한 곡 안에서 악기와도 같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그 무대마다 깊은 울림을 남긴다.

박지현/ 오피셜
박지현/ 오피셜

박지현의 앞을 가로막은 경쟁자들 또한 결코 만만치 않았다. 안성훈은 진심 어린 ‘사랑해요’를 통해 오랜 팬층의 지지를 이끌었고, 박서진 역시 ‘꿀팁’ 무대로 재치 넘치는 매력을 선사하며 각기 다른 방식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세 아티스트가 불꽃 튀는 경합을 펼치는 가운데, 명예의 전당을 향한 마지막 한걸음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더 트롯쇼’의 명예의 전당은 3주 연속 1위라는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만 주어지는 특별한 영예다. 팬 투표와 음원, 방송, 소셜미디어 점수 등이 복합적으로 집계되는 만큼, 지금 이 순간도 끊임없이 변하는 순위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박지현의 진정성 어린 무대, 그리고 이를 받쳐주는 팬덤의 열기는 곧 결과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풍성한 라인업 역시 이번 생방송 무대를 더욱 빛냈다. 강혜연, 고영태, 김다현, 김의영 등 각기 다른 색깔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트롯만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들 사이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박지현의 모습은 오늘 무대의 중심 그 자체였다.

 

치열한 승부 속에서도 박지현은 ‘우리는 된다니까’를 통해 단순한 1위 그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듣는 이들의 마음 한가운데 따뜻한 울림을 남기는 순간, 무대 위 모든 경쟁과 기록은 오롯이 하나의 감동으로 남았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SBS Life에서 살아 숨쉬는 트롯의 열기가 펼쳐지는 ‘더 트롯쇼’는 오늘 또 한 번 감동의 무대를 전할 예정이다. 오늘 밤 명예의 전당에 오를 주인공이 과연 누구일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끝없이 이어진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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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더트롯쇼#우리는된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