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관객 심장 울렸다”→두 달째 OTT 1위 굳히기

수만 명의 환호와 눈부신 조명이 겹쳐진 무대, 임영웅의 목소리가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의 감정을 정교하게 흔들었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에서 임영웅은 자신의 이름을 증명하듯 거대한 스타디움의 함성을 무대 위에서 품었다.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까지 빠져들게 만든 그 뜨거운 에너지가 극장은 물론 온라인 공간에도 길게 남았고, 음악의 힘은 두 달째 이어지는 흥행 돌풍으로 번져갔다.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을 담아낸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OTT 통합 랭킹에서 과감하게 정상을 지키며, 3월에 이어 4월에도 월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키노라이츠 집계에 따르면 박형식, 허준호 등 배우들이 활약한 SBS 드라마 ‘보물섬’이 2위에 오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임영웅의 공연 실황 영화에는 미치지 못했다. 공연 실황 영화로서의 힘과 임영웅 팬덤의 저력을 모두 입증한 무대였다.

영화는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콘서트를 한 편의 대서사로 담아냈다. 양일간 10만 독보적 관객 동원이 화제가 됐고, 개봉 5일 만에 16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총 누적 35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장식했다. 눈앞의 스타를 스크린에서 만나는 전율이 평범한 이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고,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그렇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넷플릭스, 웨이브 등 주요 OTT 플랫폼에 작품이 공개되자 임영웅의 무대는 안방으로 옮겨졌다. 팬들은 공연의 감동을 다시 즐기며, 월간 OTT 랭킹에서의 독주 행진을 이어갔다. 집안 스크린에 쏟아진 수많은 기억과 환희, 임영웅 특유의 진심 어린 음색이 온라인에서 또 한 번의 영웅 신화를 완성하는 순간이었다.

임영웅의 섬세함과 폭발적 무대 매너는 극장을 넘어 OTT까지 관객과 강렬하게 호흡했다. 오프라인 콘서트의 열기와 현장 감동, 그리고 스크린에 재현된 빛나는 무대는 이제 집 안에서도 새롭게 살아난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장기 흥행과 월간 1위는, 임영웅이 여전히 대중의 기억에 가장 강렬히 각인된 무대의 주인공임을 입증하는 행보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열기를 그대로 담아 온라인에서 개봉 이후에도 넷플릭스, 웨이브 등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꾸준히 만날 수 있다.